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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를 동반해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려면 이동 동선과 시설을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. 오사카는 교통이 편리하고 가족 여행에 적합한 명소가 많아, 돌 이후 아기와 첫 해외여행지로 인기 있는 도시입니다.
이 글에서는 2박 3일 일정으로 아기와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오사카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.
1일차 – 도톤보리 & 신사이바시
오전: 간사이국제공항 도착 후 난카이선 또는 공항 리무진버스로 난바로 이동
- 난바 파크스 6층 키즈 스페이스
- 신사이바시 아케이드 산책
난바 파크스에는 유모차 대여, 수유실, 기저귀 교환대가 잘 갖춰져 있어 도착 첫날 머물기 좋습니다.
점심: 난바 파크스 7층 푸드코트 – 유아의자 구비
오후: 도톤보리 강 산책과 기념사진
- 글리코사인 포토존
- 크루즈 보트는 아기 동반 승선 가능 (소요 20분)
2일차 – 오사카성 & 텐노지 동물원
오전: 오사카성 공원 산책
- 오사카성 천수각 – 엘리베이터 이용 가능
- 공원 산책로 유모차 진입 편리
점심: 오사카성 홀 푸드코트 – 이유식 데우기 가능
오후: 텐노지 동물원 관람
- 아기용 수유실, 유모차 대여
- 코알라·기린 등 인기 전시 구역
3일차 – 우메다 & 공항 귀국
오전: 우메다 스카이빌딩 전망대
- 엘리베이터, 수유실 완비
- 기념품 숍에서 유아용 간식 구입 가능
점심: 그랜드프런트 오사카 – 가족 단위 레스토랑 다수
오후: 공항으로 이동, 기저귀 교환·수유실 사용
아기와 오사카 여행 팁
- JR패스 대신 ICOCA 교통카드 사용 추천
- 숙소는 난바·신사이바시역 도보권이 편리
- 유모차 대여는 주요 역 관광안내소에서 가능
- 수유실 정보는 마마파파맵 활용
Q. 유모차 이동이 불편하지 않나요?
오사카 도심 대부분은 유모차로 이동하기 용이합니다. 다만 일부 지하철역에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출구가 있으니, 사전 확인을 권장합니다.
Q. 이유식은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?
대형 마트(돈키호테, 이온, 라이프)에서 일본 이유식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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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
아기와 함께하는 오사카 여행은 일정과 숙소, 교통만 잘 계획하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이 됩니다. 위 코스를 참고해 편안한 가족 여행을 준비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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